20대 대통령선거 본투표일인 9일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들은 전날 불거진 윤 후보의 “나는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라고 생각한다”는 미국 워싱턴포스트(WP) 인터뷰 서면 답변 논란에 대해 답을 피했다. 본투표가 진행되는 중 논란이 확산되는 것을 피하려는 모양새다. 국민의힘은 전날 “선대본부가 서면답변하는 과정에서 행정상 실수로 전달된 축약본에 근거해 작성됐다”고 해명한 바 있다.김병민 국민의힘 선대본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MBC라디오 <김종배의 시선집중>에서 사회자가 ‘본인을 페미니스트라고 지칭한 게 있느냐 없느냐를 가지고 논란이